가평군이 연극문화를 통한 공연예술의 중심 도시로 정착하기 위해 서울지역의 대학 및 극단과 공연예술을 통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19일 회의실에서 최성진 이사장을 비롯 극단 목화, 사단법인 어설픈연극마을, 극단 어니스트 씨어터, 극동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대진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총 7개 극단 대표 및 대학 공연예술 담당 교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극문화의 정착과 공연예술을 통한 문화 저변확대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극단 및 대학은 가평군에서 열리는 협약기관과의 문화적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라섬캠핑장을 비롯 연인산다목적캠핑장, 산장관광지, 칼봉산 자연휴양림 등의 관광시설은 물론 문화예술회관과 체육관, 종합운동장 등 시설사용에 적극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업무협약에 참여한 협약기관은 가평군을 중심으로 한 공연예술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관광 가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 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을 통해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최 성진 이사장은 “오늘의 약속은 가평이 예술도시로 재탄생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연극과 공연예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극단 대표님과 교수님들의 노력으로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닌 가평에서의 연극을 통한 공연예술의 중심지로 급부상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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