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캐다’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 고구마 기부

“수확의 기쁨도 느끼고 사랑도 나눠요”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관장 김광중)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수확의 기쁨과 사랑의 기부를 실천했다.

수련관 소속 청소년참여활동단인 ‘참참.참’은 최근 수련관이 운영하는 텃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

청소년들은 올초 직접 밭을 고르고 농작물을 경작, 이후 7월4일 감자(10㎏) 11상자를 수확한 데 이어 21일 귀전리에 위치한 텃밭에서 고구마(10㎏) 20박스를 수확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활동은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분야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작한 모든 수확물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김포시자원봉사센터, 김포북부노인복지회관 등을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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