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추석 연휴인 오는 26∼29일 나흘간 ‘한가위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기간 카니발 광장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상모돌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지며 4명의 서예 명인들이 액운을 쫓는 의미를 가진 전통 도깨비를 그려주고 가훈 또는 ‘수능시험 대박’을 기원하는 글귀를 써 무료로 제공한다.
한복을 입은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레니, 라라와 다음 달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등장하는 토속 귀신인 구미호, 무당, 저승사자 등과 함께할 수 있는 포토타임도 하루 2차례 마련된다.
에버랜드는 행사 기간을 포함한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삼대(三代)가 함께 방문한 가족과 용인·수원·성남·화성·광주 등 에버랜드 인근 지역 주민에게 동반 3명까지 입장료를 30% 할인한다.
또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주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입장료를 에버랜드는 50%, 캐리비안베이는 64% 특별 할인하고 금 5돈, 제주도 왕복 항공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한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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