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진로진학 및 상담교사 연수 실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 Wee센터는 21일 관내 진로진학상담교사 및 전문상담(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학생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숲치료의 다양한 접근’연수와 연합협의회를 실시했다.

진로진학상담교사 및 전문상담(교)사의 역량강화 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상담 전문성 신장과 학생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대응을 학교 현장에서 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연수는 동수원중학교 전문상담교사 김재근선생님을 초청해 ‘숲치료의 다양한 접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되었다.

또 산림경험이 우울 반응을 감소시키고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킨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숲에서 교사들이 직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자연인 주는 치유의 놀라운 힘을 경험하였던 시간이었다. 업무의 스트레스가 숲치료를 통하여 날라가고 자연이 포근히 안아주는 느낌이어서 일상에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과 직장인에게 추천해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화형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교원들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의 상담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Wee센터는 상담교사 자신을 돌아보고 고도의 상담기법을 활용한 효율적인 상담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