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제1차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특별대책위원회 회의 개최

용인시의회는 지난 21일 제1회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특별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특위는 1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 남홍숙 의원(새정치연합)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박만섭 의원(새)을 간사로 선임했다.

특위는 앞으로 용인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촉구 성명서 발표, 주민의견 수렴 및 대책 강구 등을 할 예정이다. 또 평택시와 경기도, 환경부 등을 방문하고 안성시의회와의 연대 대책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홍숙 위원장은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미명아래 지난 36년간 낙후된 상태로 지역개발이 중단되었던 처인구의 성장과 지역개발을 도모해 나가겠다”라며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는 그날까지 용인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용인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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