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전통시장 다양한 행사 개최

이천시 관고전통시장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관고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기철) 주관으로 지난 11일에는 이천으로 시집온 이주여성들의 나라별 전통명절음식 소개, 송편빚기 대회,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 ‘전통시장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하는 전통명절음식 경진대회’를 가졌다.

또 오는 23일오후 6시에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릴레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통시장 릴레이 공연은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문화재단 주최로 유명가수들(현미, 유현상, 이자연, 이정석)의 공연과 평양민속예술단의 공연이 어우러져 시장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관고전통시장과 인접해 있는 NC이천점에서는 전통시장 고객들이 2시간동안 무료주차를 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상시 개방하고 또한 경품을 협찬하는 등 소상인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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