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법고등학교가 열학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체성과 꿈과 희망, 행복을 안겨주고자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안법고는 최근 대강당에서 김영장 교장신부와 교사,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갈라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동양생명이 주최하고 덕우기획이 추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자 재능기부 형태로 콘서트를 했다.
아울러 안법고 37회 졸업생인 김수로씨가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깜짝 출연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김영장 교장 신부는 “모두 마음속에 담았던 어떠한 고통도 은은한 선율에 따라 풀어내는 시간을 갖자”며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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