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컨소시엄’이 24일 부천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부천시는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을 위해 지난 6월 민간 사업자를 모집 공고했으며 이날 ‘부천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사업 평가심의위원회’에서 신세계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세계컨소시엄은 1단계 사업용지 18만5천160㎡ 중 약 61%인 11만3천65㎡로 사업구역을 계획했다. 문화, 관광, 여가 등 수도권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개발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전망대, 수변공간, 호수공원 연결 브릿지 등 500억원을 사회 공공기여로 제시했다. 부천시는 신세계 컨소시엄과 내년 6월께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영상문화단지를 서부 수도권의 핵심 축으로 만들고 도심 문화의 거점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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