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최근 추석을 맞아 연 이웃돕기 바자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구성농협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9월24일 하나로마트 앞 광장에서 ‘우리농산물 애용 큰 장터 및 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어 거둬들인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현재 정산 중이다.
이날 행사는 ‘기쁨나눔, 행복나눔, 사랑나눔’을 주제로, 햅쌀과 햇과일 등 다양한 농·축산물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해 지역 주민들과 조합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구성농협이 후원을 하고 관내 여성단체 대거 참여해 ‘함께나눔’ 을 실천하는 자리였으며,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농악, 떡메 치기 등 다양한 체험 문화행사가 마련돼 지역주민과 조합원들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최진흥 조합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구입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라며 “구성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지역주민에게 사랑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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