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1ㆍ2일 양일간 메르스 재난활동 대원을 포함한 전 소방공무원의 청렴 의식 향상과 심신회복을 위해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90여 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산 정약용 생가와 이천시 설봉공원 내 소방공무원 추모 동상을 방문해 청렴의식과 소방정신을 고취하는 시간과 설봉산 힐링 트레킹을 통해 그동안 재난현장에서 쌓인 외상 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안기승 서장은 “이번 사기진작 프로그램이 소방관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잡고 재난현장에서 지친 심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안전한 의왕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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