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署, 4대惡 근절 공연으로 시민가요제 ‘금상’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4대악 근절을 위해 안양시민축제에 참여, 수상의 영예까지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안양동안서는 지난 3일 개최된 안양시민축제 시민가요제에 2팀이 참가해 4대 사회악 근절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가한 2팀은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타격대 백승태), 조용필의 ‘바운스’(송영찬 외 5명)를 열창, 각각 금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안양동안서 측은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경찰의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4대 사회악 근절활동에 대해 전달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역시 당부했다.

또한, 축제 기간에 4대 사회악 근절과 올바른 112 신고 방법을 알리는 홍보 전단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벌이고, 포돌이·포순이와의 기념 촬영 등 시민들과 소통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강언식 서장은 “안양의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동안경찰이 밤낮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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