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대표축제 만들자” 시의회 타지역 벤치마킹

부여·공주 백제문화제 등 탐방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카니발’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용인시 대표축제 발굴 방안 모색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1일차에는 충남 부여·공주 백제문화제, 2일차에는 전남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 경남 진주 남강유등축제, 3일차에는 충남 금산 인삼축제를 탐방했다. 각 지역 축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용인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한 의원 간 토론회도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용인카니발 남홍숙 의원(대표)은 “도심 속 문화유산과 지역특산물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카니발’는 남홍숙 의원을 비롯해 윤원균(간사), 김대정, 김상수, 유향금, 김희영 의원 등으로 구성돼 용인시의 대표축제를 발굴하고자 연구하고 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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