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부산 중구의회 방문

파주시의회는 12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손배찬 위원장 등 소속 위원들이 부산시 중구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의회의 이번 부산방문은 파주시의회와 부산 중구의회 운영위간 지방의회의 발전과 시민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DMZ(비무장지대)와 임진각 등을 보유하고 있는 파주시와 영화 ‘국제시장’ 촬영현장과 자갈치시장으로 유명한 부산중구는 6.25전쟁후 피난민들이 많이 거주한 지역으로 통일과 평화 브랜드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양 의회는 이번 교류에서 파주시의회와 중구의회만 갖는 공통점을 찾아 더 나은 방향으로 추진하고 서로의 장점을 각각의 의회에 접목하기로 합의했다.

 

파주시의회 손배찬 위원장은 “두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부산시 중구의회 김영면 의장은 “의회를 넘어 집행부 그리고 시민들 교류도 적극 추진하자”고 환영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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