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한 달간 관내 배수지와 약수터 14개소에 대해 일제 청소 및 시설물 점검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배수지 및 약수터 물탱크 청소는 전문청소업체 선정하고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청소를 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지난 5월에 약 한 달간 실시했다.
시는 배수지 물탱크 청소로 발생하는 단수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지별로 청소일정을 물 사용량이 적은 새벽 시간대에 할 계획이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배수지 및 약수터 물탱크 청소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신뢰도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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