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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 고구마 수확으로 이웃사랑 실천

승인 2015-10-13 16:24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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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회장 유인숙)는 올해도 빠짐없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훈훈한 겨울맞이를 위해 고구마 수확에 구슬담을 흘렸다.

 

연합회 읍ㆍ면 단위지역인 고촌읍 생활개선회(회장 김미자)는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올 봄 고촌읍 향산리에 위치한 휴경지에 심었던 고구마를 전량 수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공동경작지에 고구마를 식재한 이래, 생활개선회원들 모두 정성을 다해 고구마 밭을 가꾸어 왔다. 공동경작지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연합회는 공동과제포 운영 외에도 자체기금으로 불우이웃성금을 기부,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 등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유인숙 연합회장은 “고구마 수확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김포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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