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고천·부곡·덕성初, 직접 만든 ‘나눔 물품’ 노인회 전달

의왕 고천초교와 부곡초교·덕성초교 등 3개교 학생운영단은 최근 직접 만든 나눔물품을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에 전달했다.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학교인 3개 학교 학생운영단은 학교사회복지실을 운영하기 위해 구성된 학생들로 학교와 마을의 즐겁고 평화로운 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덕성초교 학교사회복지실에서 ‘가진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나누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나눔교육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물품(입술보호제)을 제작했다.

 

운영단 학생들은 제작한 나눔물품을 의왕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센터 담당자, 학교사회복지사 등과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에 전달했다.

 

의왕시지회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역의 1세대와 3세대가 소통하는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천초등학교(교장 김상렬) 운영단은 지난 8월 제2회 의왕시 수화경연대회에서 받은 시상금을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의왕 학교사회복지사업은 시의 예산지원 아래 지난 2012년 4개 학교로 시작해 현재 6개 학교로 늘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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