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 없이 직원 4명 근무중… 경찰, 인근 공장등 탐문수색
14일 오전 11시47분께 평택시 서탄면 소재 서탄우체국에 동남아인으로 보이는 30대 남자가 흉기를 들고 들어가 직원들을 위협한 뒤 2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우체국에는 외부인 출입은 없는 상태에서 직원 4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며 다행히 충돌은 빚어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동남아계의 외국인인 점을 감안, 30여명의 경찰을 동원해 인근 공장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색을 벌이는 한편 곳곳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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