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엑스포 행사 성황리 개최

▲ 평택 소사벌레포츠에서 열린 엑스포

평택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메르스를 슬기롭게 극복한 평택시민 화합의 한마당 ‘G-JOB 엑스포 평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고용 창출을 위한 취업ㆍ창업 박람회와 뷰티박람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나누기 행사가 개최됐으며 메르스를 슬기롭게 극복한 평택시민 화합ㆍ축제의 한마당이 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취업·창업 박람회는 80개 업체가 참여하여 구인·구직 현장면접을 실시하였고 부대행사로 강성범의 취업특강이 진행됐으며, 뷰티 박람회는 70개 업체의 부스 운영과 미용대회, 뷰티 네일아트쇼가 진행됐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나누기’ 행사는 시민 한마음 노래자랑이 개최돼 시민 화합의 장이 됐으며 20개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부스에서는 지역의 농특산물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들이 판매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취업ㆍ창업 박람회에 청년층, 중장년층 등의 구인ㆍ구직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반응이 좋았으며, 뷰티박람회 또한 특화된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면서 “메르스로 많은 타격을 입었던 평택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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