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의 무대, 너희들이 주인공… 뜨거운 청춘 ‘열정의 록’

2015 인천청소년 문화 대축제 청소년 록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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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중앙공원 내 분수공원에서 1년동안 기량을 연마한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의 경연대회가 열띤 분위기속에 열리고 있다.

인터뷰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청소년들이 꿈꾸면 그것이 곧 인천미래”
“지금 이 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제12회 인천 청소년문화 대축제에 참석한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그 어느 해보다 청소년의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와 재능, 열정이 행사장 곳곳에서 느껴진다”면서 “젊은이들의 활력을 직접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 부시장은 “청소년기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도전하며 꿈을 키워나가야 할 시기”라며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매사에 의욕적이고 능동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만큼은 학업과 취업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모두 잊고 맘껏 즐기고 누리면서 젊음의 열정을 발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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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소년문화 대축제는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무대라는 것을 강조했다. 전 부시장은 “청소년축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과 시민 모두가 참여해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무대”라며 “오늘 축제를 함께 즐기면서 청소년과 기성세대가 서로 차이를 좁혀나가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부시장은 청소년과 인천을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새로운 도약을 하는 인천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청소년이 꿈을 꾸면 인천의 미래가 된다”고 강조했다.

 

전 부시장은 마지막으로 “청소년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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