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음식문화축제장 최종 안전점검 추진

용인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8회 용인음식문화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특별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2일 교통·소방·전기·가스 분야 등 축제장 전반에 대해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역축제 안전관리실태 점검은 그 동안 지역축제 안전관리실태 점검결과 미흡했던 사항 위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축제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계획이 수립되었는지, 안전관리위원회 심의결과를 반영하였는지 등을 확인하고 경기도 기동안전점검팀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전담반을 꾸려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펼친다.

 

특히 안전요원 배치, 혼잡지역 교통대책을 비롯해 소방차량 근접배치와 화기관리, 배선불량 및 전기기기 접지, 가스배관 밸브 등에 대한 적정여부, 행사장 무대 전도위험 등 꼼꼼한 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축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관람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즐기는 것”이라며 “한건의 불미스러운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완벽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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