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에는 ‘소통·공감·창의의 포천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52개 초·중·고 81개 학생동아리, 7개 교직원동아리가 참가했다.
총 6부로 진행된 공연은 무용, 연기, 합창, 오케스트라, 합주, 댄스, 밴드,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야외에서는 입체 작품, 평면 작품 등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이 담긴 100여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김성근 포천교육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포천지역의 소규모 학교 아이들에게 조금 더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 구성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채우는 데 주된 관심을 기울였다”며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함께 나누며 진정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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