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이달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15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925년 시작하여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2010년까지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는 기존 행정자료를 활용하는 등록센서스 방식을 도입, 표본가구 20%(7,990가구)에 대해서만 인터넷조사와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효율적인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지난 9월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방법, 안전수칙 등에 대한 지침서전달 교육에 이어 19일 동 주민센터별 상황실을 운영 등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 가구, 주택 등을 포함한 총 52개 항목으로 이달 말까지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한 인터넷조사가 먼저 실시되고 11월에는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가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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