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장애인복지카드 우편서비스 시행

동두천시는 장애인들이 장애인복지카드를 교부받기 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집으로 배달하는 우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장애인복지카드를 발급 받고자 할 경우 신청인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조폐공사에서 제작 후 우체국에서 시·군·구청을 경유, 동 주민센터에 카드가 전달되고 신청자는 동 주민센터에 재방문하여 수령하는 등 5단계 절차를 거쳐 교부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번 우편서비스 실시로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조폐공사에서 제작 후 우체국에서 시를 경유하지 않고 곧바로 신청자에게 전달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우편요금을 2016년 본 예산에 반영하여 신청자가 부담하지 않도록 하는 장애인편의증진 도모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편서비스 실시로 다가가는 장애인복지행정 도모와 체감복지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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