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재확진자 접촉 전원 市, 26일 자정부터 관리 해제

인천시는 최근 메르스 재확진자인 A씨(35)와 접촉해 지역 내에서 관리 중이던 4명(본보 20일 자 7면)이 26일 자정부로 최종 관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에서 관리 중이던 접촉자는 인천공항검역소에 격리조치된 서울삼성병원 의료진 B씨와 능동감시 대상인 C씨 등 인천시민 3명이다. 이들은 A씨와 직·간접적으로 접촉 후 2주간 잠복기를 거치는 동안 발열 등 임상증세가 발현되지 않았다.

 

다만 현재 입원치료 중인 A씨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지 않은 만큼 밀접촉자인 B씨의 경우 능동감시자로 하향 조정, B씨 거주지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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