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영어 가르쳐요”

레드웨건 잉글리쉬 랭귀지스쿨 이은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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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 과연 효과가 있을까?”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해봤을 법한 고민이다. 

 

영어유치원에 보낼까 말까를 고민하는 수많은 부모들을 위해 영어유치원은 어떤 곳이며 어떤 내용을 교육하며, 아이의 성향과 기질까지 상세하게 가이드해주는 영어유치원을 만나지란 쉽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레드웨건 잉글리쉬 랭귀지스쿨 이은혜 원장은 영어교육에 대해서 ‘엄마 마음’으로 설명해줄 수 있는 영어교육 전문가다.

 

이 원장은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다. 학창시절 전국대회를 휩쓴 재원으로, 대학에서 거문고를 전공했다. 왕성한 연주활동과 고등학교에서 후학양성에 매진해오다 결혼 후 삼 남매를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유치원을 운영하게 됐다.

 

“일남이녀를 키우면서 누구보다 영어교육에 대한 고민이 컸기 때문에 영어유치원 문을 두드리는 부모님들의 심정과 열정을 100% 이해합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는 레드웨건에서 한 발 앞서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우리 아이들이 21세기 글로벌 리더로서 자신있고 당당하게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원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레드웨건은 하버드 하워드 가드너 박사의 다중지능이론을 근간으로 아이들의 다양한 잠재능력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언어, 논리수학, 공간지능 등 일반적 지능과 신체운동, 음악, 대인관계, 자기이해, 자연탐구 등 독립적이고 동등하게 상호작용하는 총 8가지 지능을 개발해 다양한 잠재능력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같이 탄탄한 커리큘럼과 풍부한 인력풀 덕에 레드웨건은 분당 엄마들이 선호하는 영어유치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연주자에서 학원장으로서 변신해 안정적으로 영어유치원을 운영하기까지 이은혜 원장이 걸어온 지난 10여 년간의 세월은 결코 녹록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원장은 매순간 감사한 마음을 갖고 매사에 겸손한 마음으로 학부모, 아이들과 교감ㆍ소통하고 있다.

 

이 원장은 세 아이를 키우면서 영어유치원을 운영하느라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지만 주말만큼은 남편과 세 아이 손잡고 꼭 분당우리교회로 향한다. 3년째 유치부 교사로 사역하면서 자신의 달란트를 이웃과 나누고 있다. 

음악가 출신의 부드러운 섬세함과 엄마의 푸근함, 그리고 탁월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이 원장은 오늘도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행복한 학원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성남=문민석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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