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동에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 (광명)하안동노인복지관 조감도[1]

광명시는 사업비 136억원을 들여 현재 하안동 다목적복지회관 자리에 노인종합복지관을 새로 짓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기본계획을 끝내고 최근 실시설계업체를 선정했다.

내년 8월까지 설계가 끝나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안동 노인종합복지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443㎡ 규모로 경로식당, 체력단력실, 물리치료실 등 고령화 시대에 맞는 맞춤형 여가시설이 들어선다.

 

그동안 하안동 지역에는 노인들이 여가와 복지 서비스를 누릴 노인복지관이 없어 불편이 컸다. 하안동 노인복지관이 완공되면 이 지역 노인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하안동 노인종합복지관은 하안동뿐 아니라 철산동, 광명동에서도 멀지 않아 노인복지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맺은 협약에 따라 광명경륜장내 자전거대여소(규모 1천49㎡)를 리모델링해 내년 5월까지 ‘(가칭)경륜장 시립노인복지관’을 열 계획이다.

광명=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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