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생 31일 농축산물 직거래 축제

친환경농업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농업인들이 오는 31일 양평체육관에서 양평군 친환경농축산물 직거래 축제를 열어 판로개척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농가를 포함해 ‘먹고 싶은, 가고 싶은, 살고 싶은 양평’이란 주제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활성에 필요한 신뢰성 구축을 위해 각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에 생산품, 농촌생활, 생산자의 생산 품목과 품목별 생산시기 등의 정보가 상세히 공개된다.

주 행사무대도 생산자가 자신의 생산 작목을 직접 소개하거나 양평의 다양한 자원을 소개하는 등 이색적으로 진행된다.

 

인접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소개 상담소도 운영된다. 이 상담소는 양평에 대한 인근지역 시민들에게 양평에 대해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킴으로서 직접적인 이주에 를 유도하게 된다.

 

한편,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의 엘리트 선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업대학을 설립해 현재 16기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1기부터 15기까지 졸업한 동문들은 1천286명에 달한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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