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에너지절약 추진 우수기관 선정

이천시가 청사 에너지절약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로부터 에너지 절약 추진성과에 따른 보통교부세 27억6천700만원을 교부받았다.

 

시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지침에 따라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절감 목표 관리제 정부의 절약목표인 20%보다 높은 25%를 목표로 정하고 에너지 절약을 추진해 왔다.

 

특히 청사 형태개선 및 시설개선 등 에너지 절약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당초 목표치보다도 훨씬 높은 32.94%의 성과를 달성함에 따라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시는 그동안 사무실 냉난방온도(냉방28℃,난방18℃) 준수를 원칙으로 에너지 절약 추진사업(시설개선)과 냉난방 운전방법을 개선하고 지열시스템을 이용해 왔다.

 

이밖에도 에너지 효율등급 개선을 위해 청사 유리외벽에 Back Panel 설치 및 LED 조명 교체, 단열필름설치, 창호개선 등의 시설개선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조병돈 시장을 “에너지 절약을 위해 무더위와 추위를 이겨내며 근무에 임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면서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에너지절약 운동을 범시민 차원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