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이천시의회의장 민생현장 발로 뛴다

▲ 15.10.29-민생현장 발로뛴다(의회사무과)

이천시의회 정종철 의장이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다니는 등 민생현장을 발로 뛰고 있다.

 

정 의장은 지난 27일 성남에서 이천과 여주로 이어지는 복선전철 제8공구에서 발생된 민원 현장을 찾아 부발역사 주변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제8공구 현장 관계자와 한전 관계자들과 만나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원 해결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등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정 의장은 당초 전주 이설 계획 중 일정 구간을 지중화와 역사 뒤로 전주를 이설해 역사광장 미관상의 문제와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철 관계자들에게 요구했다.

 

이곳 주민들은 “현재 부발역사 앞에 있는 전주를 해당 주민들과 전혀 사전 협의나 통지도 없는 상태에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지 쪽으로 전주를 이설한다는 것을 노면에 표식된 것을 문의하는 과정 중에서 알았다”며 “전주가 이설된다면 전선이 주민이 거주하는 주택 베란다와 학원 앞을 통과하는 등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당연할 수밖에 없다”고 민원을 냈다.

 

이에 정 의장은 현장을 방문해 전철공사 관계자들에게 당초 전주 이설 계획 중 일정 구간을 지중화와 역사 뒤로 전주를 이설해 역사광장 미관상의 문제와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구했다.

 

정 의장은 “시민과 고통을 같이하고 각종 민원을 해소해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회를 구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애로와 아픔이 있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 해결하는 행동으로 의원 상을 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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