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날리고… 화합 챙기고...‘족구사랑 김포’ 메카로 자리매김

[인터뷰] 유영록 김포시장

8.jpg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김포시장배 족구대회가 성숙된 시민의식을 갖고 대회에 임해주신 족구동호인 여러분들의 힘이 있었기에 훌륭한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사료되며 저 또한 뿌듯함을 느낍니다”

 

제3회 김포시장배 족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유영록 김포시장은 “족구경기는 우리 고유의 전통종목으로, 단체경기인 만큼 팀원 간의 호흡이 매우 중요한 경기”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요즘 운동량이 부족한 청소년과 직장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유용한 운동이며 최근에는 여성동호인들의 수도 점차 늘어가는 추세에 있는 종목”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번 대회는 특히 김포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군부대가 참여하고 족구 동호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경쟁과 화합을 다지는 화합 한마당을 만들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족구동호인 여러분들의 어울림 마당으로 생각하시어 지나친 승부욕보다는 서로 응원하며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이제 세 번째 개최된 대회지만 김포시를 넘어 국내 유수의 팀들이 참가하는 최고의 대회로 발전시켜 경기도는 물론, 국내 ‘족구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준 경기일보와 김포시족구연합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포=양형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