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김포시장배 족구대회] 거침없는 하이킥… 화려한 족구기술의 향연

생활스포츠 최고 인기 종목인 족구 클럽의 최강을 가리는 ‘시민행복ㆍ김포의 가치를 두배로! 민ㆍ관ㆍ군 화합 한마당’ 제6회 김포시장배 족구대회가 14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포시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김포시체육회, 경기도족구협회, 김포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49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참가 선수들은 전형적인 가을날씨의 따사로운 햇빛을 만끽하며 화려한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종합운동장 주변은 시민들과 선수, 임원 가족들이 경기장 주변을 가득 메워 선수들이 펼치는 족구의 진수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는 등 일반 관객들이 환호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초청 일반부 18개팀, 관내 일반 40대부 9개팀, 관내 일반 50대부 11개팀, 민ㆍ관ㆍ군부 11개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각 조 예선리그를 거친 뒤 조별 1ㆍ2위 팀이 본선에 진출,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김포대학교가 인천만월을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대0로 꺾고 초청 일반부 1위에 올랐다. 또 관내 일반 40대부는 강호가 김포문화재단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관내 일반 50대부는 금나루A가 통진족구단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물리치고 각각 패권을 안았다. 민ㆍ관ㆍ군부에서는 강호팀이 빗길을 상대로 한수 앞선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각 부별 1위 팀에는 각각 우승 트로피와 함께 초청 일반부 우승팀 상금 60만원, 관내 일반부, 민ㆍ관ㆍ군부에는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반면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팀들은 준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40~20만원 씩을 받았다. 공동 3위에 오른 초청부 한백플러스 청ㆍ홍에게 각각 2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관내 일반 40대부 빗길, 금나루A, 관내 일반 50대부 양촌 청, 한강A, 민ㆍ관ㆍ군부 대곶족구단, 금나루A에게는 각각 1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됐다. 또 최우수 심판상에는 오정진씨(53)가 받았고, 이재길씨(58)와 김동석씨(55)는 우수심판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과 김두관ㆍ홍철호 국회의원,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이기형ㆍ김철환 경기도의원, 김인수ㆍ홍원길ㆍ한종우 시의원, 최종식 경기일보 기획관리실장을 비롯, 체육관계자와 선수ㆍ임원,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인터뷰] 정하영 김포시장“전용구장 조성… 족구 메카 발돋움” “‘시민행복ㆍ김포의 가치를 두배로!’가 가지는 참뜻을 드높이는 이 때 ‘제6회 김포시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그간 열정으로 대회에 임해주신 족구동호인 여러분들의 힘이 있었기에 훌륭한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제6회 김포시장배 족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정하영 김포시장은 “족구경기는 청소년부터 어르신들까지 어느 장소든지 함께 즐기기에 좋으며, 별다른 장비나 도구가 없어도 편안한 옷차림에 공 하나로 전신운동이 가능한 민족 구기 운동”이라며 “동호인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족구가 생활체육으로서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앞으로 시는 생활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그간 족구동호인들께서 전용구장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알고 있다. 내년에는 족구동호인들을 위한 전용구장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이제 여섯번째 개최된 대회지만, 김포시를 넘어 국내 유수의 팀들이 참가하는 최고의 대회로 발전시켜 경기도는 물론, 국내 ‘족구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준 경기일보와 김포시족구연합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포=양형찬기자

제6회 김포시장배 족구대회

오늘은 내가 족구왕!… 거침없는 하이킥 ‘불꽃 승부’

생활스포츠 최고 인기 종목인 족구 클럽의 최강을 가리는 ‘김포금쌀 사랑, 민ㆍ관ㆍ군 화합 한마당’ 제3회 김포시장배 족구대회가 1일 김포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김포시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김포시생활체육회, 경기도족구연합회, 김포시족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77개 팀, 6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주변 행사장과 산책나온 시민들이 경기장 주변을 가득 메워 선수들이 펼치는 족구의 진수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는 등 일반 관객들이 환호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초청 일반부 28개팀, 관내 일반부 11개팀, 관내 장년부 9개팀, 민ㆍ관ㆍ군부 23개팀, 전국 여성부 6개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각 조 예선리그를 거친 뒤 조별 1ㆍ2위팀이 본선에 진출,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이날 대회에서는 KM스포츠가 연수 무심을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대0로 꺾고 초청 일반부 1위에 올랐으며, 관내 일반부는 레알 본좌가 풍무A를 세트 스코어 2대1로 물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또 민ㆍ관ㆍ군부에서는 센스2030이 주광금속을 상대로 한수 앞선 경기력을 보이며 원년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관내 장년부에서는 금나루 청이 통진현대를 접전끝에 2대0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지난 대회때 1경기만 치르며 시범경기로 운영했던 여성부 대회에서는 올해 6개팀이 참여해 부평 하늘이 2대0으로 연수 양지를 물리치고 첫 대회 패권을 안았다. 이날 각 부별 1위 팀에는 각각 우승 트로피와 함께 초청 일반부 우승팀 상금 60만원, 관내 일반부 상금 40만원, 관내 장년부와 민ㆍ관ㆍ군부에는 각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반면,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풍무A, 주광금속, 통진 현대, 연수 양지는 준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20만원씩을 차지했고, 공동 3위에 오른 초청부 부천 중앙, 양주 동상과 관내 일반부 양촌 청, 금나루 원, 관내 장년부 강호, 금나루 홍, 여성부 미라클, 스케치59, 민ㆍ관ㆍ군부 김포시청, 번개 홍에게는 각각 1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됐다.이와 함께 관내 일반부 레알 본좌의 우승을 견인한 김홍규씨(34)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 심판상은 박영동씨(53), 우수심판상은 문영상씨(48)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과 홍철호 국회의원, 조승현ㆍ김준현ㆍ김시용 경기도의원, 신명순 김포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신교철 경기일보 상무이사를 비롯, 체육관계자와 선수ㆍ임원,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스트레스 날리고… 화합 챙기고...‘족구사랑 김포’ 메카로 자리매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김포시장배 족구대회가 성숙된 시민의식을 갖고 대회에 임해주신 족구동호인 여러분들의 힘이 있었기에 훌륭한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사료되며 저 또한 뿌듯함을 느낍니다”제3회 김포시장배 족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유영록 김포시장은 “족구경기는 우리 고유의 전통종목으로, 단체경기인 만큼 팀원 간의 호흡이 매우 중요한 경기”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요즘 운동량이 부족한 청소년과 직장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유용한 운동이며 최근에는 여성동호인들의 수도 점차 늘어가는 추세에 있는 종목”이라고 말했다.유 시장은 “이번 대회는 특히 김포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군부대가 참여하고 족구 동호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경쟁과 화합을 다지는 화합 한마당을 만들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족구동호인 여러분들의 어울림 마당으로 생각하시어 지나친 승부욕보다는 서로 응원하며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유 시장은 이어 “이제 세 번째 개최된 대회지만 김포시를 넘어 국내 유수의 팀들이 참가하는 최고의 대회로 발전시켜 경기도는 물론, 국내 ‘족구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준 경기일보와 김포시족구연합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장배 족구대회 성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