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후 5년만에 공식대회 첫 우승, 전국 여성부 우승 ‘부평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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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후 공식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쁩니다.” 제3회 김포시장배 족구대회 전국 여성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부평하늘. 이날 부평하늘은 결승에서 연수양지를 2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범경기로 열렸던 지난대회 우승팀 부평하늘은 이번 대회 예선부터 결승까지 4경기를 모두 무실세트로 승리하며 지난 2010년 창단 이후 5년 만에 공식대회서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인천 원적산 공원에서 주 3회 훈련을 펼치며 팀워크를 쌓아왔다는 부평하늘은 남성들에 비해 파워 넘치는 경기를 펼치진 못하지만 아기자기한 플레이와 가족 같은 화목한 분위속에서 족구를 통해 건강은 물론 삶의 활력소를 찾고 있다. 이미선(52) 부평하늘 회장은 “팀원들과 열심히 훈련한 만큼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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