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학생들 주축 ‘단단한 조직력’...‘최강’ 족구달인 대회 2연패 쾌거

초청 일반부 우승  ‘KM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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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를 바탕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돼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제3회 김포시장배 족구대회 초청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KM스포츠. 이날 KM스포츠는 결승에서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는 연수무심을 2대0으로 누르고 2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스폰 업체가 변경됨에 따라 주영스포츠클럽에서 팀명을 교체한 KM스포츠는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서 팀워크가 살아나며 정상에 올랐다. 다른 팀들과 달리 3명의 고등학생이 포함된 KM스포츠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빠르고 파워있는 플레이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남식(52) KM스포츠 감독은 “어린 학생들이 주축이지만 성인 못지않은 조직력이 팀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올 시즌 많은 전국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자만하지 않고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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