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장년부 우승 ‘금나루 청’
“김포시장배 대회에서 3번의 도전 끝에 정상을 밟아 행복합니다.” 제3회 김포시장배 족구대회 관내 장년부 결승에서 통진현대를 2대0으로 꺾고 1위에 오른 금나루 청. 지난 4월 열린 김포시족구연합회장기 대회서 통진현대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금나루 청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통진현대를 만나 설욕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정상을 밟았다. 선수들의 실력 평준화가 강점으로 꼽히는 금나루 청은 1회 대회 준우승, 2회 대회 3위 등 매번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주저앉았지만 3번의 도전 끝에 우승을 일궈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황영식(50) 금나루 청 감독은 “원년 대회부터 우승을 하고 싶었는데 여러번의 도전 끝에 기어코 정상에 올라 기쁘다”라며 “특히 김포시족구연합회장기 대회 결승서 패했던 통진현대를 상대로 설욕하게 돼 기쁨이 두 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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