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강조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식품위생과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 취약지역 17개소를 부서별 책임구역으로 지정 8개 반 328명이 근무하며 예찰활동과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요인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행위, 산림 내 취사 및 모닥불 피우기, 묘지주변 유품소각 등 사전예고 기동단속도 실시한다.
특히,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해 산불확산 단계별 산불진화대의 신속한 투입과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 진화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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