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3일 시청 본관 앞에서 한국국제기아 대책기구, 비료업체 두엄바이오, 가농, 석봉과 포천 농·축협, 축산단체 등의 후원기관 및 경기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모잠비크 비료지원물품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모잠비크 비료지원 사업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개발 NGO인 한국국제기아 대책기구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 9월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1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비료 5만포를 실은 컨테이너 58대는 오는 7일 인천항을 출발해 40여일 뒤 모잠비크 마푸토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포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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