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미초 개교 1주년… 내실 있는 교육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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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초교 개교 1주년 기념식이 열린 지난 6일 강당에서 5학년 학생들이 리코더 합주로 흥겨운 행사 개막을 알리고 있다.
오산 세미초등학교(교장 문대식)가 지난 6일 본교 강당에서 개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오산 세교택지지구에 문을 연 세미초교의 첫돌을 기념코자 임해영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송병진 화성오산교육장 교수학습국장, 인근 학교 교장,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최영욱 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5학년 학생들의 리코더 합주에 이어 열린 기념식은 학교 경과보고와 학교장 인사말, 축사, 교가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문대식 교장은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며, 교사들이 보람을 느끼는 가정보다 더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1일 5학급 56명으로 개교한 세미초는 올 3월 3학급 47명의 원생으로 병설유치원을 개원한데 이어 현재 9학급 167명이 재학 중이다. 특히 올 6월 2천700여 권의 장서를 갖춘 ‘꿈마루 도서관’을 개관했다. 또 △혁신공감학교 △도시텃밭 체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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