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색소폰동아리, 공무원음악대전 금상 수상

▲ 151109 시청 색소폰 동아리 공무원음악대전 금상 수상9-1
용인시 공무원 색소폰동호회 ‘소리샘’(회장 황봉현)이 최근 열린 ‘제9회 공무원 음악대전’ 본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정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9회 공무원음악대전’에 출전한 시 공무원 색소폰동호회 ‘소리샘’은 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본선에서 클래식 기악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6일 전국 300여 팀이 참가한 1차 예선을 시작으로 10월 24일 54개 팀이 2차 예선을 통과, 21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소리샘’은 2009년 창단 이후 처음 출전해 1·2차 예선 통과에 이어 본선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회는 가요개인과 가요단체, 국악, 클래식 성악, 클래식 기악 등 5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황봉현 소리샘 회장(용인시 복지정책과장)은 “색소폰 연주로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해 양로원, 재활센터 방문 등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더 헌신할 수 있는 용인시 공무원 색소폰 동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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