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김포상공회의소 안상현 부회장과 소방공무원, 대곶의용(여성)소방대원, 마을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곶면 대명1리, 송마3리를 ‘화재없는 안전 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김포상공회의소는 마을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증하고, 소방공무원과 대곶의용(여성)소방대원들이 마을 각 가구를 방문해 설치해준 뒤, 사용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김유만 재난안전과장은 “대명1리 및 송마3리 마을은 대곶119지역대에서도 10여분, 김포소방서에서는 30여분이나 소요되는 원거리로 주민 개개인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중요하다” 며 “화재 시 초기에 소화, 피난할 수 있는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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