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실제현황과 차이가 있는 (가칭)상봉암지구를 대상으로 2016년도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 공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봉암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상봉암동 8번지 일원 총 147필지 35만2천508㎡로 내년부터 2년에 걸쳐 진행된다.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우선 지구내 토지소유자와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이뤄져야 한다.
이어 동의서 징구 후 경기도에 사업지구지정을 신청하면 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시 후 최종 사업지구로 확정된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분쟁 해소와 디지털 지적 구축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지적정보 활용으로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함께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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