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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전통시장·터미널 와이파이 보급

승인 2015-11-11 16:08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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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전통시장, 터미널, 복지시설 등 공공장소 18개소에 이동통신사 구분없이 이용 가능한 고품질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통신비 부담 경감 및 무선인터넷 이용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와 오산시, 통신사업자가 참여하는 매칭펀드 사업방식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 설정에서 ‘Public WiFi Free’에 접속하면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용자 수가 많은 다중시설을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 존을 내년 이후에도 연차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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