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 양문4리에 위치한 추산목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0포(10㎏)를 영중면사무소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추산목장 차종철 대표는 “추운 겨울이 다가오기 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화 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앞장서는 차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영중면은 이번에 기탁 받은 쌀을 이달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포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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