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조선시대 3대 청백리 중 한명인 아곡 박수량 선생과 지지당 송흠 선생의 청렴정신에 대한 강의, 팔암서원과 백비 탐방, 차 한잔에 담긴 조선시대 청백리의 생활을 재현한 ‘新청백리체험’, 청렴 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반부패청렴을 주제로 김동원 이사장이 직접 특강을 하며 직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강조했고, 내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실천 의지가 담긴 ‘1부서 1청렴 과제’ 및 ‘청렴 UCC 공모’우수작으로 각각 선정된 수도권남부본부와 대전충남본부에 대해 시상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원 이사장은 “이번 체험교육은 선현들의 청백리 정신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청렴은 간부직 공직자가 최우선으로 지녀야할 기본 덕목이며 현장체험을 통해 청렴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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