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시의회, 소방서의 합동 소방훈련 실시

▲ 15.11.13-소방서합동훈련(회계과)2

이천시와 이천시의회, 이천소방서가 함께 지난 13일 오후 4시 시청에서 화재 예방과 대응력 강화를 위해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2회 이상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중 1회 이상은 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시청과 의회, 소방서가 합동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고 훈련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시청사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최초 신고자의 육성 전파로 시작돼 119화재신고와 청사 4∼6층 직원들의 옥외 대피훈련과 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훈련으로 이어졌다.

 

이후 이천소방서 구급차와 소방차가 도착해 소방차 방수 및 응급환자 구급활동 순서로 훈련이 진행됐으며 소화기 분사체험 및 심폐소생술교육 등 소방안전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조병돈 시장은 “시청사는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운영해야 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화재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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