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형편이 어려운 노인층의 여가 활성화와 일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한 지역공동체사업인 카네이션 하우스를 이천시 설성면 상봉3리에 건축했다.
카네이션하우스는 생활 곤란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들의 친목을 위한 공간제공과 노인 일자리사업 연계 등으로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공동체 생활터이다.
이번에 준공한 상봉3리 카네이션하우스는 경기도와 이천시, 농협도지부의 지원으로 총 사업비 1억8천만원을 투입해 지상1층으로 부지면적 466㎡, 건축면적 90.36㎡으로 신축됐다.
시는 마을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속에 문을 연 카네이션하우스는 노인 일거리 연계를 통한 독거노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주된 취지로 이천행복나눔운동의 취지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에 준공된 카네이션하우스가 형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노후생활이 안정되는 터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노령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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