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6일 장애인시설과 단체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2015년도 장애인 인권세미나를 개최했다.
장애인 인권보장 개선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세미나는 모둠별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시설·단체 종사자 및 임원들의 인권 의식 제고와 실무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차별 없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애인 인권보장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 말경 오산시 장애인인권센터를 개소해 체계적·효과적 인권사업을 제공할 기반을 마련을 계획이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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