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사 대상으로 효율적인 과학수업을 위해 지난 13일 가현초 과학실에서 실시한 제1회기 ‘과학과 교육과정 연계협의회’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중한 생명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과학 활동’이라는 주제로 경기도과학교육원 전문연구원 강사를 초빙, 실시되는 이번 협의회는 특수학급 교사들의 과학교과 수업능력 신장은 물론 과학교수-학습 지도에 필요한 프로그램개발 역량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학과 교육과정 연계협의회는 지난 13일 ‘작지만 큰 세상, 현미경으로 살펴볼까요?’라는 소주제로 실시됐으며 오는 19일 2회기 ‘교실에 내 친구 식물을 키우고 싶어요!’, 26일엔 3회기 ‘우리 몸은 어떻게 움직이게 될까요?’란 소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1회기당 32명 내외로 참석 대상자를 구성해 그룹별 실험실습 위주의 효과적인 체험활동으로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1회기 협의회에 참가한 가현초 어윤희 교사는 “과학교과 협의회를 통해 학습지도에 필요한 과학지식은 물론 스마트폰 현미경 등 새로운 수업도구를 접할 수 있었고, 특히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수업활용 팁을 소개받아 일선 특수교사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연수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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