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6년간 광역BIS(버스정보시스템) 국비 확보

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2016년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사업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약 1억4천만원을 지원받으며 2009년부터 6년 동안 국비를 지원받아 버스정보시스템을 추진하는 국내 유일의 도시가 됐다.

 

시는 양평군과 함께 ‘2016년 남양주-양평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계획, 양평군과의 연결 국도 축 상의 배차간격이 크고 정보 소외지역인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버스정보안내기를 확대 구축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LCD화면을 통해 목적지 노선 및 환승정보제공과 부가정보(주요 뉴스, 기상정보, 시정홍보 등)를 표출해 대기시간 단축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완 시 교통도로국장은 “BIS구축사업은 96.5%이상의 시민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로써 끊임없이 확대 설치 요구가 있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발전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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