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17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기흥구 학원 및 독서실 운영자를 대상으로 2015년 학원(독서실) 및 교습소 운영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개인정보보호법, 아동·청소년 성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사항, 어린이통학차량 운영 등 학원장 및 교습소 운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여성가족부에서 발행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 신고제도’리플릿을 배부해 성폭력 피해가 발생했을 시 도움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양재경 교수학습국장은 “행정처분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학원 운영 관련법을 숙지하고, 사교육 현장에서 학생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는 책임감으로 용인교육의 발전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18일 교습소 운영자에 이어 19일~20일은 수지구와 처인구의 학원(독서실) 운영자를 대상으로 계속된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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