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사랑나눔 행사 진행

▲ 한울장애인공동체 심폐소생술 교육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18일 처인구 양지면의 한 장애인 시설을 방문, 각종 기초소방시설과 소방서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되었다.

 

용인소방서는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실제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주택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시설 구석구석에 설치하고 사용법과 대피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소방서는 이번 겨울철 기간에 2곳의 장애인시설에 대한 사랑나눔 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석권 서장은 “앞으로도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최강 소방관은 물론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따뜻한 최선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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